제주도 국토종주(행복한 라이더)

*제주도 국토종주*

보통 제주환상길이라고 하는 그 제주도..

맞는 말이지만 아닌 부분도 있다!!

 

*제주환장길 : 돌바닥, 강풍(토네이도), 옷속을 파고드는 땡볕

*제주환상길 : 그 외 몽땅~~

 

남들은 국토종주 중 가장 마지막에 한다는 제주도 국토종주...

지인 분들과 식사자리에서 누군가 툭! 던진 말이 씨가 되어..

나는 중간에 하게 됬다^^

 

참!! 함께 간 아내는 국토종주가 첨인데 그 첨이 제주도^^

대단했다

등대앞에서

제주도 첫날 제주시내 숙소 근처에 있는 등대에서..

햇빛이 쨍쨍 내리 쬐어 눈을 뜨기 힘들었음;;;

오후에 도착을 하여 이날은 그냥 저녁 먹고 쉬기로 했다

 

제주도 몸국

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불린 모자반을 넣어 만든 국이다

[연원 및 변천]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'몸'이라 불렀으며 이 '몸’을 넣고 끓인 국이라서 ‘몸국’이라 칭한다고 함

 

음... 호불호가 겁나게 갈리는 음식임;; 점심으로 아내는 고사리국밥을 시켰고 지인이신 형님과 형수님은

몸국을 시키셨는데... 다들 엄청 남기셨다 ㅎㅎ 그런데 중요한건 1시간씩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;;

두번은 가지 않는 걸로~~

 

고등어 회와 쥐치?

저녁에는 쥐치조림과 회를 먹기로 했다

조림이 나오기 전에 맛보기로 고등어 회와 쥐치 였던것 같은데 여튼 회와 해산물 조금 그리고 찬...

고등어가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었다^^

술은 오리지날 '한라산' ~ 맛있었다 ㅎㅎ

 

쥐치조림

이날의 주인공!! 쥐치조림!!

양념도 맛있었고 쥐치도 겁나 맛있었다

다만 양이 너무 적어서 다소 실망...

 

제주도 술~

저녁을 먹고 편의점에서 제주도 술을 몇 가지 사와서 간단히 마시고 첫날은 이렇게 끝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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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!! 드디어 라이딩 시작!!

일단 제주도 바닷가 풍경부터 감상하시겠습니다

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정말 풍경이 기가 막혔음!!

 

 

함께간 형수님과 점프샷^^

동남아 같은 배경을 뒤로 점프샷^^

 

자... 지금부터 음식사진 투척합니다!!

구글의 힘을 빌어 형님과 형수님께서 찾으신 맛집!!

사실 밥집은 대부분 실패를 했지만 밥 값보다 비싼 간식들이 더 맛났다^^

제주 동문시장 즉석식품 코너  전복주먹밥과과 꼬마김밥

제주도 밀면~ 시원하고 맛남^^

만두~ 만두피가 엄청 얇고 속이 꽉차서 맛남~

수육인데 이건 좀 별로...

커피와 빵인데 빵이 맛남

무려 1만 2천원짜리 문어라면.. 해장으로는 굿인데 가격이 사악함...

당근 카인데 직접 당근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으로 보는 것도 이쁘지만 맛은 더 좋음

육전.. 훌륭함.. 옆에 보이는 생 고사리는 우리가 갔을 때만 딱 먹을 수 있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음

 

쥐치 물회... 산초가 많이 들어가 향이 쌔고 쥐치 가시가 드세서 별로...

천애향 주스... ㅠㅠㅠㅠ 넘 맛나서 또 생각남 ㅠ

수제맥주와 수제버거~ 겁나 맛있는데 가격이...ㅠㅠ

 

땅콩아이스크림과 천애향 아이스크림~ 겁나 맛있음~

 

 

마지막으로 수첩 인증사진과... (옆으로 회전이 안되네;;;)

 

제주도 국토종주 중 인생샷 건짐

지금 생각해 보면 다시 가도 엄청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

함께 가신 형님 내외분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초상권이 있으셔서^^

정말 살면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다

모두 제주도 국토종주 꼭 가보세요~~